" 해양심층수 산업 ·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 협력 추진 “

우리 대학과 고성군이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11일(오늘) 오후 3시30분 고성군청에서 김용승 총장과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심층수를 비롯한 천혜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연구개발과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과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료 접근성 개선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승 총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을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